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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합격자 발표날.
아침에 일어나서 문자 온걸 확인해보니 합격자 문자가 안와있었다..
내가 설마 떨어진건가?..하는 생각과 함께 다급하게 큐넷에 접속하였다.
정말 진심으로 놀랬다.. 그러나 확인해보니 결과는 합격..!
나중에 알고보니 큐넷에 가입을 할때 알림 문자 서비스 수신 동의를 아니오로 해놓았던 이유 때문에 문자가 오지 않았던..
실채점 결과를 가채점 결과와 확인해보니 몇개 문제가 더 맞아서 점수가 나와있었다.
아마도 큐넷에서 채점시 유사한 답안?(유사하다는 것이 굉장히 관대한것 같다)을 정답으로 인정해준듯 하다.
여기서 시험 꿀팁을 주자면 모르더라도 일단 써라!
아예 빈칸으로 남기기 보다 모르더라도 문제를 자세히 잘 읽고 모든 좌뇌와 우뇌를 활용해 정답에 가깝게 써놓으면 맞출 가능성이 좀 있는것같다.
시험 준비 기간에 대해서...
내 기준에서는 비전공자도 필기 3일 실기 7일이면 충분한 것 같다.(물론 노베이스 상태는 겁나 공부해야함)
전공자는 필기 1일? 실기 3일 정도
필기는 기출 5년 풀었고, 실기는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책으로 DB 공부(+유튜브 무료 강의) + 신기술 동향만 봤다.
실기에서 전산영어, 업무프로세스, 알고리즘은 정말 쉬운편이라서 공부를 따로 하진 않았다.
결론: 전공자면 신기술용어 달달 외우면 합격 / 비전공자(코드 친숙 + 언어 구조가 조금 이해가 가는)면 디비 + 신기술 용어 공부하면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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